
그에 못지 않게 유명한 카이요도(해양당)의 리볼텍 시리즈도 있습니다
전 보통 피그마를 모으기 때문에 리볼텍 신작에 관해서는 그저 구경만 하곤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물건을 봐버렸군요
리볼텍 시리즈는 일반 액션 피규어와 더불어 특촬 영화에 관련된 피규어를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는데
그 20번째로 '해골검사'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왠만한 판타지 세계에서는 빠지지 않는 언데드 몬스터의 대표주자인 '스켈레톤 전사'가 되겠습니다
특촬 영화 시리즈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해골검사도 실제 영화에서 나온 것을 원본으로 삼고 있는데

무척이나 오래된 영화이지만 당시에는 특수촬영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어졌던 작품으로
특히 위에 소개된 해골병사들과의 전투씬이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저 당시에 이 정도의 영상이면 엄청난 특수효과입니다
어쨌든 원작인 영화에서 상당한 인상을 남겼던 해골전사를 리볼텍이 상당한 퀄리티의 액션 피규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꼭 영화와 관련되지 않고서도 판타지의 기본적인 악역으로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해골전사이니
일단 '몇개' 정도는 의무로 구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피그마를 주로 상대하다가 처음으로 구매하게 되는 리볼텍 제품이 설마 해골병사가 될 줄은 몰랐어요 -ㅅ-;;




출처 - 카이요도 홈페이지
덧글
저 당시 기술의 묘한 엉성함이 매력이 되어서 말이죠...
뼈가 좀 이쁘게 나오지 않았나요?
좀 투박했으면 싶은데...
이보다 묵직한 느낌을 내기가 쉽지는 않겠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