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T] M7으로 일냈다! by 에코노미

미국의 M7 중형전차는 미클립 계열을 개발하기 위해서 필수로 거쳐야 하는 차량입니다

동티어 셔먼보다 빠른 기동력을 갖추었지만 낮은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운용이 쉬운 편은 아니지요

일명 '망칠'이라고도 불리면서 항간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망' 소리를 듣는 물건으로도 용케 대박을 치기도 하는군요-



이 게임을 하면서 바이러스 체크를 같이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버벅입니다 -_-;;

진짜 결정적인 순간에 그랬으면 어떻게 됬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절벽 맵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인 3,4 라인의 언덕을 지키고 있는데 양쪽 진영 병력 소모가 꽤 심합니다

그런데 남아있는 아군 구성과 위치가 영 좋지 못해보이는군요



결국에는 상대방 4대를 남겨둔 채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대강 봐서도 꽤 암울한 상태인데... 그나마 다행인것이 저는 아직 체력이 충분하고 이 M7이라는 차량은 발이 빠르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골탄을 동원하면 나름 관통력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우선 단독으로 움직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 M3 Lee를 포착해서 격파합니다

역시나 혼자있는데다가 마침 지원받기 어려운 곳에서 저를 만났군요

나머지는 죄다 느린 것들 뿐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봄직합니다



혹시 본진 지키기에 들어갔나 싶어서 언덕에서 깔짝대는데 사이렌이 울리는 중-

이 맵은 가운데 언덕에 있으면 아군 진지나 상대방 진지나 거리가 가까워서 발이 빠른 차량은 얼마든지 수비가 가능하지요



저쪽은 자주포를 진지에 올려두고 AT-2로 호위할 모양이었는데

느림보 AT-2로는 빠른 M7의 침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자주가 저를 노리고 쏘긴 했지만 다행이 빗나가면서 무사히 격파-



뒤늦게 AT-2가 구원하러 왔으나 스피드가 훨씬 빠른 저를 어쩌진 못합니다

이미 영구축은 수도 없이 농락해왔던 몸, 약점은 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어디 한곳 긁히지 않고 격파 성공-

T1 헤비는 사이렌이 울리는 시점에 적 본진에 있는걸 확인하고 와서 지금 이 시간까지 구원하러 오지 못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혹시 적진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나 싶었는데... 점령하고 있으려니 사이렌이 울립니다

무승부라도 가보자는 생각인 모양인데 M7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빠릅니다

마음만 먹으면 점령치가 올라가기 전에 충분히 헤비를 잡으러 갈 수 있단 말이지요



그래도 명색이 헤비라고 방어력이 좋기 때문에 골탄을 퍼부어서 격파합니다

접근하면서 피격을 한번 허용했지만 그것이 최초이자 마지막 피탄이었죠

4:1의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멋지게 역전 성공-



혼자서 쌩 난리를 친 결과-

거의 기록 수준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순수 획득 경험치가 1655, 프리미엄 효과로 2482점을 얻었습니다

거기에 별떼기여서 제대로 득봤네요 :)

골드탄 소모가 심해서 크레딧은 많이 못 벌었지만 25킬까지 달성하는 바람에 상당히 많이 번 것처럼 보입니다 ㅎㅂㅎ

실은 이게 M7의 마지막 경기였는데... 최후의 대미를 이리 장식해줄거라곤 저도 생각 못했습니다



20130904_1755_usa-M7_med_18_cliff.wotreplay

워낙에 인상적인 경기라서 늅메터에도 올려보았습니다

전차 에이스는 예전에 따놔서 이번에는 탑건과 수비수 훈장 뿐이지만

경험치는 그야말로 최상위급이네요 :D

제가 올린 전적 중 2700점을 넘긴 4502A에 이어 2위 정도의 성적 같습니다

그래도 5티어로 이 정도 벌었으면 충분하지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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