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탱하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몰기 쉽고 편한 전차-
튼튼하고 관통좋고 연사빠르고 민첩하기까지... 진짜 뭐 이런 OP가 다 있죠(...)
그야말로 불만 제로 차량입니다
57헤비는 언젠간 사겠죠-
10티어 구축들은 현재 구축을 거의 안 타고 있어서 언제 열 수 있을지 미지수...

영국은 183 하나밖에는 정감가는 10티어가 없는데 그 183마저 골크탄이 너프되면서 매우 암울해졌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중전은 무리더라도 중형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운나쁘면 경전도 원킬 못하는 사태가...
그냥 장전 좀 오래 걸리고 목돌아가면서 얇은 야이백이 되어버린 ㅠ.ㅜ
나머지 10티어는 나중에 바뀐다니까 그냥 구입해 둔 물건들(...)

독일 - G.W.E100, WTaufE100, Jg.Pz.E100, Maus, E100, E50M, Leopard1
독일은 사랑입니다
워낙에 특징이 명확해서 딱히 할 이야기가 없는 애들이지만 독자주는 포각 좀 어떻게 넓혀주었으면 하고
바백은 한 발 줄어든게 꽤 치명적이어서 전처럼 충격과 공포스러운 존재에서 그냥 공포스러운 존재정도가 된...
레오파트는 진짜 이해가 안 가는게 카달로그 상으로는 그렇게 좋은 주포가 실전에선 명중과 관통이 별볼일없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얇아서 빼꼼샷 외에는 할 일이 없는데 그렇게 목숨걸고 쏜 포탄이 못 맞추고 못 뚫어요
맞기전에 잡겠다는 각오로 지근거리에서 약점 노리고 쏘는데 몇 발씩 도탄나는 걸 당하고 있으면 정말 울화통이...
그러니 독일은 사랑입니다

크레딧이 말라버려서 기껏 로레인 열어놓고 못 샀습니다(4202사고 땡)
50 100은 정말 좋더군요- 8탑방의 바이백이라고 생각하면서 몰면 됩니다- 6연발 클립, 얇은 장갑, 낮은 은신
9, 10탑은 그냥 중형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문제는 사람들이 이걸 중형으로 봐주질 않는다는게...

소련 - T-62A
140은 열어놓고 크레딧 고갈로 못 삼-
140이 없어서 비교를 할 수가 없는데 54보다 빨라진 연사력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머리통은 튼실하지만 결국은 중형이라 차체나 궤도를 집중적으로 얻어맞아서 방심하면 쉽게 골로가네요...
체감상 레오파트보다 더 잘 맞추고 잘 뚫는 거 같아서 독일부터 뚫었던 저는 매우 약이 오릅니다 -ㅅ-;;

게으른데다가 크레딧이 없어서 방치상태-
경찰차는 열심히 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경전 중에 사골포 단 경전이 있다지요?
그 구린 관통에 느린 연사가 싫어서 34-3을 안 사는데 그 스펙으로 경전이라니...
사골포는 네버, 다메, 이제 그만-

STA-1은 대전 시기 일본 전차의 절망스러움을 어느 정도 보상해주는 훌륭한 물건이지만
끔찍할 정도로 이동사격 명중률이 형편없어서 중형을 타는 즐거움은 별로인듯-
이 성격 그대로 9, 10티어도 비슷하다니 말뚝딜 취향이신 분은 나쁘지 않겠으나 저는 그닥...
당장 열려있는 10티어 사기도 바쁘니 언제고 국가별 이벤트라도 하지 않는한 살 일은 없지 않을까...
그리하여 보유하고 있는 10티어는 총 12대-
훼인이 아닌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ㅂ-
덧글
140 - 떼유기에게 장갑을 조금 빼앗고, 부각 -1도 더 주고 포분산 졸라게 좋게 준 탱입니다. 조준시간?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그냥 슥 나가서 쏘면 맞추더만요. -_- (레오 1초 조인 포분산이 140은 그냥 슥 나가서 딱 봤을때의 수준)
430 - 떼유기에게 전면에 아주 뛰어난 장갑준 탱입니다. 어제 뽑아서 바펜4호와 야티의 최종포를 전면 장갑으로 티각주고 튕겨내고 측면 궤도로 씹는거 보고 "뭐 이런 미친 정면 방어력이!" 했더랍니다.;;;
이게 결론이군요. 물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뭐, 한섭 정리하고 북미로 가서 생각날 때마다 하는 주제에 미영독소 문어발인지라 크레딧은 안 모여서 5티어라고는 소련 구축밖에 없지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