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 때문에 날씨가 안 좋아서 공모를 보낼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넵, 소나기, 강풍, 천둥, 번개 등으로 항공기 운용에 난점이 생길 수 있긴 하죠
...그런데 문제는 이 스콜은 몇날 며칠 계속 있는게 아니라 스르륵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돌연성 기상 현상입니다
적도 지역은 하루에도 몇 번씩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현상이지요
저런 현상은 항공기 운용에 리스크가 되기도 합니다만 위급할 때에는 적의 눈으로부터 몸을 숨기는 장막이 되기도 하죠
실제로 태평양 전쟁 때에 저런 스콜이 나타나면 일부러 그 안에 들어가 항공 정찰을 피하기도 하는 등,
전술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는 저것이 매우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며칠 진행되는 작전의 장애 요소가 되긴 어렵다는 겁니다
오늘 스콜이 있다고 해서 내일도 스콜이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오늘 맑다고 해서 내일 날씨가 좋을거라는 보장도 없죠-
태풍이라면 모를까, 스콜이 같은 시각 같은 자리에 항상 발생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작전의 핑계는 못 됩니다 -_-;;
근데 오늘 에피소드에서 항모를 운용할 수 없는 이유를 스콜 때문이라니...
그것도 당일도 아니고 다음 날 시행할 작전인데 스콜 때문에 공모를 못 쓴다고 하다니!!
실제로는 스콜이 있건말건 공모는 정상적으로 운용했습니다(...) 어차피 조금 지나면 잦아들기 때문에 크게 지장도 아니고
식수를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받는 경우도 많았고요
대체 다나카스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다른 쪽에 문제인건지 진짜 공식에서 이렇게 설정에 구멍이 숭숭숭숭 뚫리면 어떻게 하려고 orz







덧글
그냥 태풍이라고 그랬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스콜이라니 이런 젠장;;
아무튼 스콜 말고 열대성 저기압이라는 그럴싸한 말을 쓸 일이지...
진짜 스콜 때문에 공모를 못 쓴다고 하는 건 이유가 너무 터무니 없다고밖에...
다나카스는 배알못
아! 깡꼬레의 앞날은 어둡구나!
...는 진짜 제작진 칸알못...
해상전 묘사를 하려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니
....Aㅏ 도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군사나 역사를 파는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세계지리 (?) 나 지구과학도 접하지 않나 싶은데...
이건 그냥 생각이 없다고밖에(...
포뢰격전은 주포와 어뢰를 사용한 포격전+뇌격전의 합침말입니다
...뭐 어떤 황소 형님은 태풍 무시했다가 괜히 배를 여러 척 날려먹어서 죽을 때까지 심심하면 욕먹었다지만 스콜때문에 항모를 안굴렸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이상현상으로 스콜이 특정해역에 서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을...
(아니..그럼 이미 스콜이 아닌가..폭풍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