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코레] 자원을 날리기에 5-5만한 곳도 없죠

주중에 열심히 자원을 축적해서 아 왠지 넘칠거 같다 싶을 때에는 5-5를 도전하면 됩니다(...) 

그러면 적당하게 연탄강이 1만 이상 날아가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지요 =_=;; 

이번 달에는 좀 적게 쓰려나싶다가도 어김없이 엘리트 레급의 트롤링에 자원을 갖다 바치는... 

이번달에는 레급이 어떤 트롤링을 하는지 좀 모아봤습니다 

첫 트라이에 딱 기함 저격으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이번 달은 무슨 일이 있을지 좀 보려고 했죠

혼자서 2척 대파, 1척 중파를 내시는 엘리트 레급- 

여기서 돌아가라고 기함을 저격한것도 모자라 모항가서 수리비 좀 땡겨 오라고 야마토를 중파내시는군요 ^ㅂ^

카가는 그냥 겸사겸사로 대파를 내줬습니다

왠일로 세 척 골고루 중파를 내주시는 엘리트 레급- 

오 이건 통과인가? 싶었는데 기분 탓으로 샜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비슷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_-;; 이번 달은 기분탓이 2회...

개막 뇌격은 류조 중파였지만 첫 포격으로 야마토를 일거에 거덜내시고 

2차 뇌격으로 나가토를 대파 처리하시는 엘리트 레급-

어차피 한 척만 대파내도 못 지나가잖아? 라고 말하는 듯한 전함 레급의 썩소에 오늘도 치를 떨며 모항으로 갑니다 

막판은 레급 엘리트는 없어도 오급 개와 잠수함이 수리비를 잔뜩 땡겨갔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대파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가... 

5-5는 참 올 때마다 대파 농사가 흥해서 말이죠 ^-^ 

그냥 마음을 비우고 트라이트라이트라이... 

들이박는 건 사실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닌데 지원함대 반짝이 작업이 너무너무너무 귀찮습니다

그렇다고 그걸 안 해주면 당췌 올 생각을 안 하니 뺄 수도 없고 한 달의 한번씩 맞는 무념무상의 경지...

줄줄이 대파쇼는 이번 달만 특히 심한 것도 아니고 매번 올 때마다 보는 광경이니 몇 번 반복하다보면 그냥 익숙해집니다 -ㅅ-;;

이번에는 어떤 트롤링으로 내 멘탈을 갉아먹으려나? 하면서 기대하는 것도 좋습니다(...)

덧.

우리 진수부 최초로 140레벨을 달성한 아타고- 

그러나 아직도 경험치 100만 이상 더 모아야 한다는 것이 함정(...) 

1-99까지 한 번 더 찍고도 남습니다

갈길이 머네요 -ㅁ-;; 

간만에 대형함에서 미쿠마가 나왔길래 기념으로 그동안 목장으로 키웠던 칸무스들을 먹여줬습니다

...너도 나중에 저기 있는 미쿠마개와 같은 처지가 될거야(...) 

요즘 기본 대형함 레시피에서는 잡전함 아니면 마루유밖에 거의 나오지 않던데 이건 기분탓인지... 

전에는 아가노형 순양함이 제법 나왔던 거 같은데 도통 소식이 없네요 -ㅅ-;; 

15.2cm연장포를 좀 모아야 하는데... =_=

분명 엊그제까지 자원이 넉넉했던 거 같은데 5-5 한 방으로 1만 언저리까지 떨어지네요 

엘리트 레급이 진수부 자원 상황에 일조하는 게 아주 큽니다 

아오 ㅆㄴ(...) -_-+ 훈장만 아니면 얼굴 볼 일도 없을텐데 그거 하나 먹자고 이게 뭔가 ㅠ.ㅜ

덧글

[클랜나드]

전 자원을 날려야겠다 싶으면 기본 대형암 돌립니다 진짜 광속으로 사라집니다
목표는 마루유/미쿠마

[야기꾼]

본문과 큰 상관은 없지만 저는 그저께 착임해서 열심히 1-1을 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