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해역에서는 반항전이 걸려도 패널티가 그렇게 크게 와 닿거나 하지 않는데
한정 해역에서의 반항전은 그야말로 사람을 미치고 팔딱 뛰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음-
가뜩이나 4전, 5전으로 겨우겨우 보스 마스에 와서 화력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서 반항전이 걸려버리면 주간전에 수반함들 처리하는 일조차 제대로 못 함 -_-;;
일반 수상함대는 물론이요 기본적으로 명중에 불리한 연합함대라면 더더욱 문제-
이번 전투가 어떤 진형으로 걸리는지는 보스전 지원함대가 얼마나 많은 적을 맞추는가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결전 지원이 끽해야 수반함에게 20 정도 긁고 떠나가는 모습 뒤에는 어김없이 반항전 세 글자가 뜬다
그리고 매번 이벤트 때마다 반항전 때문에 멘탈 나가는 일이 자주 벌어지는데
생각해보면 최종 해역에서 진형이 유리하게 걸리는 경우는 그렇게 본 적이 없다는거-
T 유리는커녕 동항전도 보기 힘들었다 레알...
이번 E-7에서도 최단 루트 4전을 거치면서 반반반반, 반동동반, 반동반반... 그놈의 '반'이라는 글자를 안 본 적이 없어 -_-
특히 라스트 스탠드에 들어가면서 중도 마스의 적 공격력이라던가 진형의 편중이 더 심해지는 기분
내부적으로 게이지 잔량에 따라 뭔가 이쪽에 패널티를 계속 얹어놓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이건 뭐 어떻게 막을 방법도 없고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언젠가 뜰 진형 유리를 기다리면서 끊임없이 자원을 들이박는 것 뿐...
그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채야지 한번 놓치면 또 언제 그런 기회가 올 지 예상도 못하겠음
여러분 모두 보스전에서 동항전이 걸리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덧글
더 말할 게 없네요. 으악!
+ 저만 그 생각을 한 게 아니었군요. 분명히 게이지가 줄어들수록(+지원이 붙을수록) 대파회항이 점점 늘어나는 기분이 듭니다....
정말 모조리 반항전...ㅡ,.ㅡ
이벤트 전투결과를 결정하는 중요 조건이였군요.
동항전만 걸리면 아부쿠마 컷인으로도 한방에 잡을수있다지만(아부쿠마가 일을 안하는건 제껴두고)
그 동항전 걸리더라도 너덜너덜해지면뭐
우선 자원남은거가지고 하긴하겠는데 이번엔 조건이 너무 안좋아서 아마도 못깰듯하네요(못깨면뭐 할수없구요 ㅎㅎ)
화가 날때는 칼슘 섭취가 도움이 된다 하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