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님께서 E-7 공략조 장비 편성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올려봅니다만...
접속기 같은 걸 쓰지 않아서 일일히 장비창을 다 찍느라 분량이 좀 많고 번잡하네요 -ㅁ-;;
게이지 깎는 내내 이 편성이었고
라스트 스탠드에서는 1 함대에 마야를, 2 함대에 아타고를 넣고 아키즈키를 시구레로 변경해서 트라이했으나
결국 격파한 것은 원래 게이지 삭감조 편성이었습니다
운만 따라준다면 왠만한 주력 함대로 격파가 가능하다는 뜻이겠죠
제 1 함대

라스트 스탠드 상황에서는 사령부를 빼고 수리요원을 넣어서 혹시 모를 기함 저격에 대비했음



중순양함은 마야 개2를 넣어서 2함대의 대공담당을 야전요원으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만
그대신 주간전의 화력이 연격 가능한 일반 중순보다 떨어지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보스전에서 수반함에 대한 주간 처리율이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임...


J-M의 공모오급개 마스를 지나면 이미 거의 공격기가 남지 않고 Z의 방공서희에게 전부 다 격추당할 확률이 90% 정도...
혹시 J-L 노선을 타게 된다면 보스전에서도 공격기가 살아남을 확률이 많이 있습니다만 이쪽은 빈도가 너무 떨어져서 ㅠ.ㅜ
공모오급개 마스에서 제공을 포기하고 공격기를 싣는다면 보크사이트 소비가 격렬해지는 대신 보스전 공격이 가능하겠으나
J, M에서 제공우세, 탄착 관측없이 무사하게 돌파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연격이 확실하게 터져야 주간전이 빨리 끝나고 안전해져요...
결국 1 함대 화력은 중간의 전함 2척과 중순양함 1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 2 함대

기함에게 탐조등을 주면 수반함들이 기함을 커버하려고 난리를 치기 때문에 절대로 탐조등을 줘선 안 됩니다
묘코와 치환 가능- 묘코 역시 컷인 세팅으로 배치하면 됩니다


기함을 노리는데 실패하더라도 최저 수반함을 한 척 정도는 삭제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함종이 필수
컷인이든 연격이든 어떻게든 화력만 뽑아낼 수 있으면 누구든 가능함
유키카제는 조명탄을 탑재할 다른 함선이 없는 관계로 어뢰 2개와 조명탄을 장비

1 함대에 대공요원을 배치할 경우 시구레 개2나 아야나미, 유우다치 등의 야전 담당을 넣어도 무난함-
...개인적으로는 야전 들어가서 화력을 기대하기보다는 피해담당함으로 데코이 노릇을 하는 것이 최고로 효율적이었습니다

운 개수가 되어있지 않은 아부쿠마는 컷인보다는 연격 세팅이 효율적임
운이 좋다면 기함에게 연격 데미지가 들어가기도 하나 보통 주된 역할은 주간전에 선제뇌격으로 수반함에 피해를 입히는 일-
아부쿠마 대신 진츠 같은 야전전문 경순양함을 넣을 경우 갑표적 대신에 정찰기를, 부포 대신에 주포를 장착시켜서
주간 연격으로 개막 뇌격과는 다른 방향의 기여가 필요함
오요도는 4슬롯을 가지고 있어서 야전장비를 몰아주기 좋은 대신 주간, 야간 양쪽 모두 이렇다할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전함을 탐조등 받이로 쓰지 않고 상위 그룹에 넣어 뎀딜러로 쓸 작정이라면 오요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높은 체력과 주간, 야간 양쪽 모두 훌륭한 화력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왠만한 상황에서도 함대의 발목을 붙잡지 않는 기특한 함선
그래도 결국 야전 화력은 중순이 더 좋기 때문에 전함만이 탑재 가능한 대형 탐조등을 달고 6번 자리로-
가끔 전함서희의 공격을 받고도 무사하거니와 마지막 타선이면서도 기함을 저격하여 떨어뜨리는 역전 홈런을 터트리기도...
주간전에 탄착 연격은 물론 뇌격 페이즈에 어뢰를 쏴주므로 일반 고속 전함들보다 여러모로 유리
지원 함대
지원함대도 조우 형식에 따른 화력 제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반항전 상황에서 제대로 된 화력을 발휘하려면 못해도 189의 공격력이 요구됨 동항전은 151이면 충분<-
만일 반항전에서도 어느 정도 효과적인 지원 사격을 받기를 바란다면 피트포 상황에서 최저 나가토형 이상의 전함을 써야 합니다
46cm3연장포를 쓴다면 일반 고속전함으로도 충분히 189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으나 그것이 과연 명중할 것인지는 의문...
치토세, 치요다 개2 내지는 류조, 준요 개2에 12갑 함폭, 류세이카이 함공을 풀로 적재하면
나가토형 전함에 41cm 주포를 4개 싣는 것보다 더 높은 화력 수치를 보이므로 상당히 경제적인 지원이 가능해짐-
좀 더 자원을 쓸 생각이라면 2항전에 폭격기를 몰아주는 것이 공모 계열 최고 화력(220~230)이 나오고
운류형만 해도 기본 200 상당의 공격력을 보여주므로 지원함대에 2전, 2항, 2구축 편성을 권장함
...이 사실은 저도 뒤늦게 알게 된 부분인지라 진작에 알았다면 최종 페이즈에는 2항전이나 못해도 운류형으로 보냈을 것임... ;ㅅ;
따라서 반항전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최종해역, 최종전 상태에서는
적어도 보스전 지원함대로
2 나가토(41cm주포 풀 적재), 2 정규항모(2항전 권장, 4 함폭 or 3 함폭 1함정), 2 구축
을 보내주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해한 것이 맞다고 한다면 지원 함대의 공격이 miss가 나는 것은 명중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화력이 떨어져서 장갑을 관통시키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항전(공격력 80%) 상황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려 한다면 화력 위주의 함대 편성이 더 유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지원함대 구성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어 삭제하였습니다
덧글
... 현실은 유키카제는 항상 대파나 중파로 야전 들어가서 한 일이 딱히 없었다.
왜 잠수함방으로 간건지....
저는 1/3이 B로 빠졌고, 깡갤에는 50%니 5번 중 4번이니 하는 흉흉한 경험담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
수상타격대라면 70%의 확률로 B로 내려가는데
서로 나머지 30%의 확률로 삑살이 납니다... 이건 그냥 운;;
당장 2함대와 지원부대의 무장 재편을...
E-6 막타!! 갑니다!!! +_+
제꼴나질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