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만히 생각해보니 원래대로라면 오늘이 이벤트 마지막 밤(...)
내일 오전 11시에 메인터넌스 개시 예정이었던 걸 생각하면 어이쿠 -_-;;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 가능한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2주라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네요
중규모라는 이야기에 어느 정도 대비는 했는데... 예측과 어긋난 부분이 있다면
확실히 운용하는 함대가 소형함 위주라 그런지 지출이 줄어든 때문이겠지만
꾸준히 지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느 정도 남아있는 자원-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이번 이벤트에 소진된 자원 대부분은 본편 클리어 이후 거진 파밍으로만 소요된 것들입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4~5만 정도만 쌓아두고 이벤트를 달렸겠지만
왠지 요즘 다나카스의 행보가 올드 유저들의 자원력을 파밍 지옥으로 감쇄시키는 것 같아서 나름 준비를 한 건데
딱 그렇게 오버해서 준비한 자원만큼 남아버렸습니다 =_=;;
이런 분위기라면 나중에 나올 대규모 때에는 대체 얼마를 쌓아둬야 할런지...
해역 본편도 그렇지만 파밍에 의한 고통이 지속된다면 매 이벤트마다 축적해야 할 자원량 예측이 안 되네요

이벤트 초창기 자원량

이벤트 최종 해역 돌파후 자원량 - E-3 병 파밍 포함

...현재 그라프 절찬리 파밍 도중의 자원 상태
우미카제 파밍을 위해서 소진한 자원도 만만치 않았는데
지금까지 그라프 파밍을 위해서 사용한 자원만 따져도 대강 연탄 2만 정도...
그나마 중도 회피가 별로 없어서 거의 대부분의 자원 효율은 나쁘지 않았다- 정도가 다행이랄까요
파밍이 쉽다고 하지만 그래도 빨리 낭보가 떴으면 좋겠습니다 ;ㅅ;
그라프는 어디냐!
덧글
다나카쓰의 말이 있었죠. 최종기한은 7일입니다.
(하지만, 이벤트 시작 3일만에 병으로 클리어, 또 3일 후에 그라프까지 이벤 드랍함 다 먹은 1인.)
(탄약은 20만, 강재는 30만 만땅이었...)
그라프 털고나서 1주 정도 회복해서.. 연료 11만 5천까지 회복했네요.
(이상하게 연료랑 탄약이 빨리 거덜나더라구요. 파밍때.)
아직 진행중...
이번에 유키카제와 하마카제+무츠키급 같은 경우는 사전에 뽑아둔게 있어서 운이 좋았지만, 혹시나 다음 이벤트에 아라시 고정루트 이런거 만들면 화낸다 다카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