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코레] 어떤 함선을 키우는 것이 좋을까? (151211 기준) by 에코노미

지난번에 올린 육성 추천 칸무스 포스팅이 벌써 8개월이 지나갔길래 업데이트 작업을... 

언제나 이야기했듯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이오니 적당히 참조만 해주시길 'ㅂ' 



1. 구축함 

우선은 2차 개장함 위주로... 

베르누이(70), 아야나미(70), 시구레(60), 유우다치(55), 아카츠키(70), 후부키(70)

우시오(60), 하츠시모(70), 하츠하루(65), 무라쿠모(70), 무츠키(65), 키사라기(65)

Z1(70), Z3(70)

현재 2차 개장이 가능한 함선들은 거의 대부분 통상적인 구축함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왕이면 2차 개장 레벨까지 육성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이 구축함들은 대부분 개장 레벨이 높기 때문에 레어 장비를 목적으로 하는 목장 작업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므로 

한 척씩만 보유하면 충분할 겁니다 



이와 별개로 편성되어 있는 시마카제(20), 유키카제(20), 아키즈키(40), 테루즈키(40)는 

비록 2차 개장은 없으나 보유하고 있다면 육성해 둘 필요가 있는 구축함들- 

아키즈키와 테루즈키는 현 상황에서는 입수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만일 취득한다면 빠른 시일 안에 전력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구레, 유키카제의 경우 한정 해역에서의 해결사 노릇을 자주 담당하고 있으므로 

처음 입수한 구축함을 잘 간수하시길... 

그 외의 구축함들은 대부분 범용적인 성능과 장비를 가져오기 때문에 

개별 임무 때문이 아니라면 그렇게 중요도가 높은 칸무스가 별로 없으나 

몇몇 구축함의 경우 레어 장비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어두자면... 



1) 12.7cm연장고각포(후기형)

일명 '우라카제포'라고 불리는 12.7cm연장고각포(후기형) 주포는 

범용적인 성능에 더해 대잠, 명중, 회피에 각각 1씩 보너스를 주는 물건으로 

일반적인 구축함들의 통상 무장으로 적당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주포를 가지고 오는 칸무스는 위와 같은데... 사실상 우라카제 외에 다른 칸무스들은 

입수 난이도나 개장 레벨 등을 고려해볼 때에 그다지 효율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 단점- 

괜히 우라카제포라고 불리는게 아닙니다 'ㅅ'

사실 옵션이 많이 붙기는 했지만 일반적인 연장포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성능인지라 굳이 목장질을 하지 않아도 좋은 물건(...) 

공창에서 개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후술할 12.7cm연장포B형개2 쪽이 더 나을수도 최종병기는 따로 있지만

저는 향후 개수가 가능하게 된다면 왠지 쓸만해질 거 같아서 일단은 보이는 족족 만들어두곤 있습니다...



2) 12.7cm연장포B형개2

일명 '뽀이포'라고 불리는 12.7cm연장포B형개2입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유우다치 개2의 초기 무장으로 구축함 주포 주제에 화력이 3이나 되어서 

예전에는 구축함의 최종병기 취급을 받던 물건- 

그러나 요즘은 통상적인 12.7cm연장포를 공창에서 개수 전환하거나 

다른 레어 구축함들의 초기 무장으로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주포의 장점은 현재 공창에서 개수가 가능한 구축함 장비라는 점- 

비록 6강 이후로는 동일한 뽀이포를 요구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수급 자체가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므로 

언젠가는 10강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주포...이지만 

구축함의 공격력은 화력보다는 뇌장 쪽이라서 이쪽보다는 어뢰를 개수하는 것이 훨 효과적입니다 -_-;; 

그래도 어뢰 컷인이 어려운 구축함들에게는 주포 연격이 주 공격방식이므로 아주 쓸모없지는 않아요 'ㅅ'

...하지만 모든 것은 이 다음으로 언급될 물건 때문에 망트리를 타는데... 



3) 10cm연장고각포+94식고사장치

일명 '아키즈키포'라고 불리는 10cm연장고각포+고사장치입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방공구축함 아키즈키, 테루즈키의 기본 무장- 

방공구축함이 없다면 현재로서는 94식 고사장치를 개수 전환(후부키개2 필요)하여 얻는 수밖에 없는 물건으로 

화력 3, 대공 10, 명중 1, 회피 1의 화려한 옵션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개수 공창에서 개수도 가능(단, 아키즈키나 테루즈키가 있다는 전제하에)하고 

위의 뽀이포보다 개수 강화에 들어가는 장비도 비교적 입수가 수월한 10cm연장고각포라서 

여러모로 다른 주포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지요 

이론상 구축함의 화력+성능 면에서 제일 큰 어드밴티지를 부여하기 때문에(야전 공격력은 어뢰쪽이 위지만) 

보유하고 있는 아키즈키포는 잘 간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목장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구축함들의 주무장으로 쓰기에는 어려워서 

보통 10cm연장고각포나 위에서 언급한 우라카제포를 주로 쓰게 될 겁니다 



전에는 주로 구축함의 무장에 중점을 둬서 이쯤에서 설명을 끝냈는데... 

최근 개수 공창 덕분에 새로이 주목을 받게 된 구축함들이 있습니다 



1) 22호대수상전탐

22호대수상전탐은 능력치로 보자면 그렇게 좋은 전탐은 아닙니다 

구축함 장비 가운데에서 이거보다 더 좋은 33호대수상전탐이 있고 

대공컷인용으로는 13호대공전탐과 같은 '대공'용 전탐이 더 필요하지요 

하지만 22호대수상전탐은 자체의 성능보다는 다른 장비의 개수, 개장의 소재용으로 더 많이 쓰입니다 

당장 22호대수상전탐의 개수용, 개장전환하는 22호대수상전탐개4의 개수 소재로 쓰이고 

32호대수상전탐, 32호대수상전탐개의 초기 개수 소재로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15.2cm연장포(일명 아가노포)를 개수전환할 때에 1개가 필요하구요 

이렇듯이 쓸 곳은 많은데 전탐이라는 물건 자체가 개발로는 잘 안 나온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설령 개발을 성공시켜도 그게 꼭 22호대수상전탐일 가능성이 높은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보니 개장을 통해서 100% 확률로 전탐을 들고오는 구축함들의 가치가 예전에 비해 매우 올라갔습니다 



개장을 통해 22호대수상전탐을 가져오는 칸무스 목록- 

레벨 40에 개장하는 무사시(...) 이후는 사실상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므로 그 위만 살펴보면 

구축함 유우구모(30), 하마카제(30)가 비교적 쉽게 입수가 가능한 칸무스 되겠습니다 

거기에 30레벨이면 그렇게 부담스러운 레벨도 아니구요 

본격적으로 전탐을 개수할 작정이라면 22호대수상전탐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소모가 되므로 

지금부터라도 유우구모, 하마카제 등은 꼬박꼬박 개장하여 전탐을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근데 전탐 개수에 돌입할 정도면 꽤나 장시간 플레이한 유저가 아니고서야 그럴 여유가... =_=;; 



2) 13호대공전탐

앞서 언급한 22호대수상전탐만큼은 아니지만 13호대공전탐도 개수에 재료로 쓰인다는 점에서 목장 운영이 필요한 물건중의 하나-

이것 자체보다는 다른 칸무스들의 레어 장비로 입수가 가능한 13호대공전탐개를 개수하기 위해 쓰이게 됩니다 



사실 현재 개수가 가능한 대공전탐은 13호, 13호개, 21호, 21호개의 4종류가 있는데 

13호대공전탐개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구축함에도 실을 수 있다는 점- 

그것은 곧 방공구축함 아키즈키, 테루즈키의 최종 버프용도로 쓰인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키즈키포 2문을 풀개수하고 나머지 한 슬롯에 이 대공전탐을 장비함으로써 3슬롯 MAX 달성이 가능<- 

...그러나 방공구축함 외에는 그렇게 필수적이다! 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개수 우선순위는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잊어버리지 않고 적당히 모아두기만 해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13호대공전탐을 가져오는 구축함이 22호보다 희귀해서 

우즈키, 하야시모, 키요시모, 타카나미, 카자구모...(...) 

어쩌면 구축함 개장보다 전탐 개발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_=;; 

필요로 하는 갯수가 적어서 다행이긴 한데 추가 수급이 매우 난해한 물건-



3) 93식수중청음기

전탐에 이어서 소나가 등장했는데 사실 이 93식 소나는 이후에 기술할 3식 소나보다 성능이 부족해서 

개발이나 다른 방면으로 입수했어도 그닥 환영받지 못하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개수공창을 통해 새롭게 전환이 가능한 물건 가운데 4식수중청음기가 등장하면서 가치가 달라진 장비-

이 93식 소나를 풀개수한 다음 3식 소나를 가지고 개장전환하면 현재 입수 가능한 대잠 장비 가운데 최상급인 4식 소나를 얻습니다



대잠 +12의 최고 수치를 자랑하는 4식 소나도 

기본 개수에는 93식 소나를 2개씩 사용하기 때문에 93식 소나의 수요는 상당히 높은편- 

거기에 나중에 가면 4식 소나 +7부터는 같은 4식 소나를 요구하기 때문에 만일 이 4식 소나를 MAX할 요량이라면 

93식 소나의 수요는 어마어마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행하게도 이 93식 소나를 가져오는 구축함에 우라카제가 있어서 우라카제포를 양산하는 겸사로 얻을 수 있지요 

그리고 비슷하게 입수가 수월한 타니카제도 이 93식 소나를 개장하면서 가져오므로 

잊어버리지 말고 무작정 해체하지 않도록 합시다 -ㅁ-;; 

아사시모(통상장비), 우라카제, 타니카제, 노와키, 연습순양함 카토리의 개장시 초기 장비-



4) 3식수중탐신의

일명 '3식 소나'라고 불리우는 물건으로 4식 소나가 나오기 전에는 가장 쓸만한 소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범용성과 성능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여전히 쓸만한 물건이지요 

이쪽은 양산이 편리한 편이라서 일단 많이 만들어둔 다음 3식 소나 자체를 개수 강화하면 완전판이 됩니다 

예전부터 3식 소나 양산용으로 구축함 마키구모가 유명했는데 

지금도 2-3 등지에서 비교적 쉽게 영입이 가능하므로 마키구모 목장을 계속 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한정 해역에서처럼 대잠장비가 대량으로 필요한 해역이 또 등장할 경우 

미리 개수 강화를 끝낸 3식 소나가 많이 있다면 충분히 그 가치를 증명할 겁니다 

마키구모, 나가나미, 아마츠카제, 키요시모, 아사시모, 연습순양함 카시마가 개장 때에 3식 소나를 가져오므로 참조-



육성이 필요한 구축함이나 개장함들의 레어 장비 설명은 이 정도로... 나중에 또 뭔가 추가되면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ㅁ';; 





2. 경순양함

경순양함도 우선적으로 2차 개장함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센다이(60), 진츠(60), 나카(48), 아부쿠마(75+설계도), 이스즈(50)


사실 경순양함들은 2차 개장이 있다고 해서 다른 일반 경순양함에 비해 아주 성능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진츠개2와 야전의 대명사 센다이개2 같은 경우는 

유용성 면에서 충분히 개장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최근 경순양함의 주력으로 뛰어오른 것이 아부쿠마개2로

'경순양함' 함종을 유지한 채로 개막뇌격이 가능, 대발동정 탑재 가능 등의 능력이 가히 경이적이라고 할 만합니다 

센다이, 진츠, 아부쿠마는 최저 1척씩 필히 2차 개장을 해둘 것을 권장합니다 

예전부터 21호 전탐 목장으로 12스즈라는 별명이 있었던 이스즈는 2차 개장을 통해 대잠, 대공 능력이 올라가며 

희귀하게도 3식 폭뢰를 가져오는 특징과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전용 대공컷인 능력까지 부여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위치가 미묘하긴 하지만 대잠 능력은 확실히 뛰어나 이번 한정 해역에서 꽤 활약을 했었죠 

나카는 비교적 저레벨인 48레벨이면 성능이 파워업하면서 이뻐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그뿐



정확하게는 경순양함이 아니지만 경순양함에서 출발하는 중뇌장순양함은 

거의 모든 해역에서 최종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개막뇌격과 더불어 막강한 야전능력은 그 어떤 최종보스도 일격에 격파시킬 위력을 갖고 있으니 

마스터키의 개념으로 한 세트 이상 보유할 것을 권장- 

특히 오오이, 키타가미 개2는 비교적 저레벨인 50레벨에 2차개장을 하면서 

강력한 '5연장 산소어뢰'를 1기씩 가져오므로 양산하여 어뢰를 축적, 개수용 소재를 마련하는 방법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1차 개장의 부산물인 4연장 산소어뢰 2기도 누적되면 개수 전환하여 5연장 산소어뢰로 변환 가능합니다

키소는 2차 개장 레벨(65)이 높아서 목장에는 비효율적- 



경순양함 오요도와 유바리는 희귀한 '4슬롯' 장비 가능한 경순양함으로 

장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대잠 임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같은 4슬롯이지만 능력치의 차이 때문에 완전히 같은 성능은 아니고 주로 주간전에 유용한 오요도와 

야전에 유능한 유바리로 보시면 될 듯- 탄착관측사격이냐 대잠+야간연격이냐의 차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또한 오요도의 장점 중의 하나는 개장할 때(35)에 연합함대 관련으로 함대 사령부 설비를 가져온다는 것-

상황에 따라서 참으로 유용한 물건이니 오요도는 꼭 입수하여 개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밑에 있는 아가노형 경순양함들은 전반적으로 기본 성능이 좋아서 뽑아봤습니다 

쿠마, 나가라와 같은 네임쉽들의 성능도 나쁘지 않으므로 경순양함들은 사실 칸무스간에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편-

그래도 진츠, 아부쿠마, 중뇌순들은 노는 세계가 다르긴 합니...(...) 



이쪽도 4슬롯이긴 한데... 연습순양함들은 기본 능력치가 너무 낮아서 

전투쪽에는 그렇게 쓸모있는 함종이 아닙니다 

일단 4슬롯이다보니 대잠 능력은 어느 정도 있으나 다른 성능들이 발목을 잡는 편- 

연습순양함은 연습전에서 경험치 보너스를 부여하는데 예전에는 기함 포지션에서만 가능했던 약점이 있었지만 

현재 그것이 개선되어 수반함 상태로도 함대 전체에 경험치 보너스를 2척 중복으로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쓰기 편해진 상태이므로 가능하다면 연습전마다 출전시켜서 경험치 보너스를 받으시기를- 

예전에는 대잠 장비를 들고 참전했는데 대잠조 5척(1척 항전 고정)만 키우기도 자리가 모자라서 

요즘은 주간탄착+대공컷인 장비를 줘서 미약하나마 대공 담당으로 쓰고 있습니다 

...없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ㅅ-;; 



경순양함이 가져오는 레어 장비는 대부분 그렇게 특출난 것이 없고 

애시당초 장비 양산에 의미가 있는 것이 중뇌순 2차 개장으로 들어오는 5연장 산소어뢰 정도 뿐인지라 

이 정도 설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설명이 빠졌는데 경순양함 텐류와 타츠다는 연비가 좋아서 원정조 기함으로 쓰면 최적입니다 'ㅅ';;





3. 중순양함 

묘코(70), 나치(65), 아시가라(65), 하구로(65), 마야(75), 쵸카이(65+설계도),

후루타카(65), 카고(65), 기누가사(55), 토네(70+설계도), 치쿠마(70+설계도)

상당히 많은 수의 2차 개장함이 있는 중순양함들은 

하나하나가 성능면에서 상당한 파워업을 하고 각종 레어한 장비를 잔뜩 들고 오기 때문에 

가급적 전원 2차 개장을 완료해두기를 권장합니다 

당장 매 월마다 EO 해역을 뛰어야 하는 묘코형 중순들도 그렇고 

방공순양함으로서 가치가 부쩍 상승한 마야, 야전 화력 최고치에 달하는 쵸카이, 

최고의 항순이라고 불리는 토네형 항공순양함들,

환골탈태한 후루타카형 중순에 기누가사까지 쓸모없는 칸무스가 없을 정도로 호화로운 부분- 



레어한 장비로는 프린츠 오이겐과 미쿠마도 한 끝발을 날리지만 

입수가 극도로 어려운 오이겐은 제쳐두고라도 미쿠마 역시 구경하기가 쉬운 건 아닙니다 

사실상 3호포의 양산은 구하기 어려운 미쿠마(30)보다는 비교적 입수 확률이 높은 기누가사개2(55)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미쿠마는 생기면 좋은 거고 없으면 기누가사- 라는 생각으로 양산을 해야 개수 소재로 쓸 3호포의 숫자를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중순양함들 2차 개장 레벨이 65정도로 높은데 

그 정도는 가야지만 중순들의 주 무장인 20.3cm연장포(2호)를 얻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육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로 선발되는 것이 아시가라(65)로 한 척 개장으로 2호포 3기를 얻을 수 있어서 좋죠

후루타카, 카고는 2호포 2기에 나머지 하나는 비교적 희귀한 탐조등을 들고오므로 탐조등 수급에 겸해서 키우셔도 좋습니다 

장비도 장비지만 워낙에 중순, 항순 모두 쓸 곳이 많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더라도 중순양함들의 전반적인 육성은 필수가 됩니다 





4. 전함 

대형함 돌리세요

야마토, 무사시, 비스마르크가 뽑힐 때까지 대형함을 돌리십시오

아직 수중에 야마토와 비스마르크가 없다면 여러분의 갈 길이 여전히 멀다는 것을 뜻합니다 

심해서함의 능력치가 갈수록 먼치킨화 되고 있는 현재, 야마토형 대형 전함들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고속전함 가운데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비스마르크도 마찬가지- 

한정해역의 연합함대 2함대의 기둥은 비스마르크가 최적입니다

가져오는 주포는 고속전함들의 최고급 무기가 되고 비스마르크는 그것을 개수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죠

...그냥 뽑을 때까지 돌리세요(...)



공고형 고속전함 4척은 4함대 개방 임무 때문에라도 빨리 모으려고 애썼을 멤버들입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일본 해군이 이 4척을 있는대로 굴려먹었던 것과 동일하게 우리들도 이 4척에 수도없이 의존하게 될 겁니다 

고속전함으로서, 지원함대로서, 일일 임무나 주간 임무 등등의 주요 멤버로서 

전함이 필요한 곳에서는 거의 빠지지 않으니 그냥 잘 키우시면 됩니다 




2차 개장한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 드시면 한 세트 더 키우셔도 무방합니다 

진짜 사정없이 굴려먹는 고속전함들이니 한 팀 더 있다고 문제될 것 전혀 없습니다 



고속전함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탈리아 소속 전함 2척을 잠깐 언급하자면- 

이 처자들은 입수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만 상당히 중요한 물건을 가지고 오는데... 



일명 OTO라고 부르는 3연장속사부포가 그것입니다 

이탈리아 전함을 개장하면 들고오는 사정거리 초장의 주포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이탈리아 전함들의 본체는 이 부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_-;; 

현재 개수가 가능한 최상급 부포이기 때문에 중뇌순이나 아부쿠마개2의 주무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이번 한정해역에서 처음 등장한 PT군을 때려잡을 수 있는 대형함의 거의 유일한 무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2척을 영입하는 것으로 최소 4개의 부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갯수는 충당할 수 있지만... 그 어느 쪽도 미보유 상태라고 한다면 

기회가 닿을 때에 최대한 이탈리아 전함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개수하는데에 들어가는 재료도 의외로 구하기 쉬운 155mm3연장주포(모가미의 주무장)이기 때문에 

입수만 된다면 풀개수하는 데에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4-5에서 이탈리아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사정이 허락하시는 분들은 꼭 도전해서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고속전함에 이어서 항공전함의 이야기로... 

후소와 야마시로는 2차 개장(80+설계도)을 통해 수상기 슬롯이 대폭 늘어나면서 성능이 막강해집니다 

특정 해역에서 제공권 장악, 잠수함 격퇴, 루트 고정 등의 요원으로 활용도가 높으므로 가급적 2차 개장을 완료할 것을 권장-

이세, 휴가는 보통 1-5에서 대잠팀을 보조하는 역할로 자주 쓰입니다 

수상기를 만재하면 일반 잠수함 정도는 일격에 때려잡으므로 진수부 근해만 다녀도 상당히 고레벨이 되어 있을 듯



전함은 대형함으로 구할 수 있는 건 대형함으로 구하고, 드랍으로 구하는 것들은 드랍으로 구해야 합니다 

목적하는 바가 이루어질 때까지 여러분은 쉴 수 없습니다 

설령 우리의 자원이 MNB에 의해 허망하게 녹는다 하더라도! 

...그래도 무츠나 나가토의 41cm연장포는 개수 자재로 쓸 일이 많으니 아주 꽝은 아닙...(...) 





5. 항공모함

현재 2차 개장이 있는 정규공모는 

히류(77), 소류(78), 쇼가쿠갑(80+카타펄트+설계도->88), 즈이가쿠갑(77+카타펄트+설계도->90)

의 4척으로 하나같이 정예 함재기를 가져오고 기종전환 임무와 연결되어 있으니 

전환 임무에 대비하여 준비가 많이 필요합니다 

대형함 건조를 통해 다이호를 입수했다면 장갑항모의 유용성은 익히 알게 되겠지만 

5항전을 굳이 장갑항모가 아닌 2차 개장 상태로도 충분히 쓸 수 있을 것입니다 

2항전을 양산하여 레어 함폭, 함공을 뽑아내는 경우도 있으나 5항전 양산은 현실적으로 불가하기 때문에 

일단 5항전의 2차 개장이 완료되었다면 운용할 때에는 신경을 써야 할 겁니다 



경공모 2차 개장팀- 류호를 제외하면 함재기 슬롯이 꽤 유용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정규공모 이상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독자적인 레어 함재기 편대는 갖고 있지 않으므로 

위의 정규공모들이 가져오는 함재기들을 유용하는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이 경공모들을 양산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히요는 2차 개장함은 아니지만 준요와 같이 운용하기엔 나쁘지 않으니 겸사겸사...





6. 기타 특수함

여기서 언급하는 특수함들은 잠수함, 공작함, 양륙함, 수상기모함, 급유함 등등의 기타함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성능만 따지면 그렇게 좋은 칸무스들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이 처음 등장한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정 해역의 루트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하나도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우리들의 경험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양륙함 아키츠마루나 수상기모함은 뻔질나게 고정 멤버로 걸리고 있으므로 요주의- 

대형함 건조의 부산물이긴 하지만 그렇게라도 건조에 성공한다면 다행이고 

만일 아직도 양륙함이 없다면 아키츠마루 하나만을 위해서라도 대형함 건조를 돌려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얻게 될 대발동정이나 대잠초계기 등은 옵션이라고 생각하세요-

공작함 아카시는 개수 공창을 열기 위한 전제조건이고 

잠수함은 이제는 함대에 없어선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 아닙니까 =_=

위의 스샷에서는 빠졌지만 칸무스 보완 계획에 필수인 마루유는 매일같이 끓여지고 있구요(...) 





보통 우리가 키워야 하는 칸무스들은 대부분 2차 개장이라는 특수한 단계가 있는 칸무스들입니다 

그것이 일종의 목표점이 되어서 거기까지는 비교적 지루하지 않게 도달할 수 있거든요 

누가 중간에 2차 개장이 생겨버리면 그 사실 때문에라도 더 키우게 되기도 하죠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분명 한계에 도달하기 쉽기 때문에 운영은 우리가 좀 더 파고들만한 요소로 개수 공창이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이건 그렇게 눈에 띄는 효과는 아닌데 왠지 없으면 허전하고... 

그리고 그런 개수 공창 때문에 그냥 지나쳐버리는 칸무스들도 다시 보게 되고 말이죠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상당히 중요할 수 있는 함선들이 그냥 해체되어 버리는데 

뭔가 개장을 할 필요성이 꾸준히 발생하면 그게 또 하나의 할 일이 됩니다 

칸코레는 사실 이벤트 한 철 장사이기 때문에 이벤트가 끝나면 목표가 사라진 많은 이들이 대부분 허탈감에 빠집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해도 그 허탈감이 장난이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_-;; 

그건 게임을 하는 유저에게도 그렇게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뭔가 자그마한 목표를 세우고 기왕이면 천천히 그걸 달성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할 일이 있다는 건 좋은 겁니다 

제일 안 좋은 건 이 게임 안에서 우리가 더 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할 것을 자기가 빠르게 없애버리면 진짜 장기간 잠수타게 되고 마음이 식고 그렇게 되겠죠 

뭐, 인생을 칸코레에 낭비하는 것도 아주 좋은 일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물건에 제 스스로 빠르게 허망해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최고 레벨을 천천히 만들려고 하고...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가기도 하고 

일일 임무나 주간 임무에 필요 이상으로 집요하게 달라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자꾸 일감을 스스로에게 주는 게 참 중요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그나마 저에게 일감을 많이 던져 주었네요

쟤들을 죄다 개장시키려면 얼마나 걸릴까... -ㅅ-;;




덧글

  • 파란태풍 2015/12/11 22:44 # 답글

    이벤트가 끝나면 다음 이벤트라는 목표가 있는데 목표가 사라진다니.
  • 2015/12/11 22: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바토 2015/12/12 06:27 # 답글

    아. 왜 지금까지 잘못알고 있었지;;;
    3식 -> 4식 소나가 아니라..
    97식 -> 4식 소나군요...
  • yazyk 2015/12/12 08:05 # 답글

    결국 중순 이상 캐피털 쉽들은 전부. 가 되는데 2차개장함이라고 전부 소개하기보다는 간추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축함도, 이벤트를 염두한다면 화력이고 뭐고 결국 컷인을 꽂을 운이 되는 애들과 안 되는 애들로 가르면 우선순위가 갈라지죠.
    전탐은 굳이 초보 가이드엔 언급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 게 말씀하신 대로 전탐개수 하고 있을 정도면 더 이상 초보가 아니니...

    근데 캐피털 쉽들은 그냥 나오는 대로 다 쓴다고 해도 구축함은... 루트고정이 점점 구체적이 되어가는 걸 생각하면 결국 복불복이라.
    루트고정 조건에 따라 잘 키워준 애들 집에서 노는 사이 안 키워둔 저레벨 애들이 빡세게 구르게 되기 쉽죠.
    차라리 우선육성이란 개념을 버리고 폭넓게 키우라는 조언이 낫지 않을까요.
    아예 모항사정 등을 고려해 버리거나 미입수인 게 아니라, 일단 락을 걸었다면 일단 전부 1차개장+근대화개수를 목표로,
    그리고 4-3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수반함 로테 전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한 뒤,
    이벤트에 필요한 애들이 밝혀지면 바로 리랑카의 잠수함 씨를 말릴 수 있는 자원을 준비하라는 조언도 괜찮겠네요.
  • 지나가다 2015/12/14 10:03 # 삭제 답글

    霞도 2차 개장 되려나보네요. 구축함들이나마 2차개장이 계속 되는건 바람직한데...기무라 제독 휘하 배들은 모두 다 해주려나요...

    하여간 이곳의 정보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名将木村提督指揮のもと、実質的に水上艦隊最後の勝利となった「礼号作戦」。重巡、軽巡を含む同水上反撃艦隊の旗艦を務めたある朝潮型駆逐艦。今冬、来年最初となる改二改装の実装は、礼号作戦、北方作戦に参加し、最後は大和と共に出撃したある朝潮型駆逐艦の一隻を予定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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