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설정 상 21km의 넉넉한 사거리,
최고 속력 30노트라는 기동성까지 더해
동티어의 어떤 함정을 상대로 하더라도 강력한 위력을 보일 수 있는 명품입니다
...물론 완전 상극이라고 할 수 있는 구축함은 확실히 버거운 존재이긴 합니다만... 보이기만 한다면야 그리 문제될 건 없으니까요

어릴 적에는 '전함'이라면 대부분 이런 모습의 함선을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땐 함종 구분도 모르던 시절이니 뭐...
그래서 미국의 구형전함들이나 일본 경순양함들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에는 약간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
이제는 파고다형 마스트가 일본 전함의 특성 가운데 하나라는 걸 알았지만
여전히 전함하면 생각나는 외견은 이런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특히 공고와 나가토가 가장 오소독스하게 느껴진단 말이죠 -ㅂ-;;



워스파이트도 게임 밸런스 때문에 성능이 애매한 걸 빼면 외견은 합격점이고요
아무래도 저는 전,후방 포탑이 2개씩 있는걸 자연스럽게 느끼는 모양이네요 -ㅂ-
...후방 포탑이 1개짜리도 나쁘진 않은데 후소나 뉴욕과 같이 함체 중간에 주포가 달린 건 별로 이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포각도 별로고 약점도 많고... 근데 후소는 뭔 버프를 받았는지 게임 안에선 꽤 좋단 말이죠 =ㅅ=;; 이상하다;;
아무튼 결론은 5티어 전함 공고는 명품이라는 겁니다(기승전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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