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악질적인 마스 편성 덕분에 고난이도를 선택할 때에는 보유하고 있는 자원량을 면밀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일단 C, D, H, I 마스 S 승리를 통해 보스 기함의 방어력을 다운시킬 수 있는 기믹이 해제되니
본격적인 해역 공략을 하기 이전에 먼저 병 난이도 등으로 기믹부터 해제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믹 해제를 위해서는 공략과 상관없이 수상타격부대를 편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상타격부대로 해역을 클리어하는 것은 별로 권장하지 않는데 위의 지도에서도 백점-미통과-으로 나오는 것같이
수상타격대 루트 가운데 잠수함 마스를 벗어날 수 있는 G 포인트로의 이동이 아직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F의 잠수함 마스는 선제대잠 세팅을 하지 않는한 사고가 빈번한 곳이기 때문에
실질 보스전의 야전까지 진행해야 할 2함대의 전력을 온존시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E 마스의 소용돌이를 밟아서 1 함대의 연료가 소모되는 루트를 타게 될 겁니다...
해역 공략을 위해 필연적으로 타게 될 루트는 기믹 해제 작업이 완료된 이후
B(능동분기)-E(소용돌이 : 연료)-H-I-J(전투회피)-K(야전)-L(항공전)-M(항공전)-Q(보스마스)의 순
도중지원은 H, I 마스의 두 군데만 해당되며 후반 3회전은 야전-항공전-항공전의 특수 사양이라 지원함대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I 마스에는 E-3의 보스 편성이 기다리고 있는데
허투르게 도전했다간 사정없이 박살나기 때문에 지원함대는 거의 필수-
지원함대 뿐만이 아니라 기지항공대의 엄호까지 동원해야 안정적인 통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2함대의 고속전함은 루트 고정 때문에 비스마르크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뇌순양함도 1척이 한계입니다
보스전 적 편성이 모두 수상함이면서 체력과 장갑이 강력하기 때문에 가급적 어뢰컷인 준비를-
도중에 만나는 야전 마스에서도 어뢰컷인이 어떻게 터져주느냐에 따라 운 좋게 피해를 면하는 경우도 있구요
야전 마스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탐조등+조명탄+야정의 야전 3신기는 꼭 챙겨가도록 합시다
3개가 모두 발동될 경우 상대방의 야전 컷인을 높은 확률로 막아주므로 최저한의 보호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3개가 다 터져도 컷인 쏠 때에는 그냥 쏩니다(...) 어디까지나 운...(...)
중요한 것은 탐조등을 장착한 함정은 꼭 기함아닌 곳에 배치하여
괜히 기함 지키겠다고 다른 수반함이 뛰어들어 대파나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기왕이면 탐조등을 장비시킨 칸무스는 보강증설을 사용하여 다메콘- 특히 수리여신을 장착해 두는 것이 좋을 겁니다
가급적 2함대 전부 수리여신이 있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설명을...
함폭이 있을 경우 육상형 적을 공격하지 않는데 한방 한방이 아쉬운 I 마스에서는 항모가 한 번이라도 더 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1. 항만하희와 집적지서희의 함재기를 모두 격추 - 희급 둘의 통상 공격이 봉인됩니다
항공전에서 상대방 공격기의 이펙트가 없다면 공격기를 전멸시킨 것-
그러기 위해서는 최저 기지항공대 1개의 화력과 강력한 본함대의 제공력, 대공컷인 발동의 3 조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공컷인까지 터진 뒤에도 공격기를 전부 격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포격전에서 희급의 공격이 들어오니 요주의- 이 이후에는 중파를 노려야 합니다
2. 항만하희와 집적지서희를 중파 - 희급 둘의 공격이 완전히 봉인됩니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기지항공대, 항공전, 지원함대의 3파를 발동시킬 수 있는데
사실 여기서 기함인 항만하희까지 중파를 내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반면 집적지서희는 비교적 쉽게 중파가 나는데... 만약 공격이 효율적이지 못하여 집적지서희가 뇌격전까지 소파 이상으로 버티면
2함대에 매우 치명적인 어뢰 공격을 날리니 1턴 안에 중파를 낼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수반함들과 집적지서희의 커버 때문에 기함인 항만하희가 1함대전까지 버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항만하희의 공격이 항모를 노리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한 방이라도 제대로 맞는다면 최저 중파, 아주 손쉽게 대파가 나버리므로 회항이 필수가 됩니다...
아무튼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는
1. 최저 1군데 이상의 기지항공대 파견
행동반경4 이상의 고성능 전투기(or 요격기) 2편대(MAX 훈련치), 육상공격기 2편대
게이지 삭감 단계에서는 기지항공대 2군데를 몰아주는 것으로 통과율을 높일 수 있는데
최종 페이즈라면 기지항공대 1곳만 보내고 나머지는 운이 좋기를 바래야 할 겁니다
2. 1 함대 항모들에게 뇌격기만 장비
항공전에서 최대한 수반함을 정리시키고 가급적 높은 데미지를 뽑아내는 동시에
포격전에서도 항만하희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중파 상태를 만들어낼 확률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이쪽은 어차피 맞으면 중대파는 일상이니 최대한 항만하희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3. 강력한 지원함대
비록 전초전 2회 밖에 쓸 수 없는 지원함대입니다만
I 마스에서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꼭 보내줘야 합니다
괜히 자원 아끼겠다고 염가형 편성을 하면 안되고 고화력을 투사 가능한 전함 위주의 편성으로-
항공지원은 앞선 H 마스의 항공기 세력이 강한 편이라서 함재기 손실이 크니
고화력을 유지할 수 있는 포격지원이 좋습니다
최종 페이즈에는 기지항공대도 1 곳밖에 쓰지 못하므로 부족분을 메꾸기 위해서라도 고화력 지원이 필요합니다
방법은 어떤 것을 쓰더라도
최상의 결과- 1차로 적의 항공기를 전멸시키고 2차로 집적지서희를 중파내는 것만 달성하면
I 마스는 쉽게 통과가 가능합니다
최저 1척, 최종 페이즈라면 두 척이 꼬박꼬박 등장하는 전함하희는
툭하면 컷인을 발동시켜 2함대의 야전 요원들을 박살내버립니다
애시당초 야전 자체가 완전 운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고 -_-;;
그저 야전 삼신기가 제대로 작동해서 전함하희의 야전 컷인이 억제되기를 바래야...
...그러나 컷인이 없이 그냥 툭하고 한 대만 쳐도 구축함 정도는 일발대파가 나버리니 =_=;;
기함에 넣으면 괜히 기함 커버한다고 멀쩡한 수반함이 박살나는 경우가 생겨버리니 꼭 하위타선으로(...)
가능하면 보강증설로 응급수리여신까지 탑재시킵니다
2함대 전체-기함은 불필요-가 보강증설로 응급수리여신이 있다면 좀 더 좋은데
그 이유는 이곳을 넘어가면 당장의 대파 회항은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이지 삭감 중인 상태라면 대파 진행은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만
만약 최종 페이즈를 진행하고 있다면 오히려 이곳에서의 대파는 회심의 기회가 될 수도 있거든요
탐조등이 제대로 작동해서 전함하희의 공격을 몽땅 흡수해주면서 버티는게 최선의 결과이고
상황에 따라선 그 때문에 대파가 나더라도 보스전에서의 재기를 기대하면서 전진하는 선택지도 가능합니다
항공전 2회에서 굉침되는 사태는 정말 왠만해선 일어나지 않고 보통 보스전 주간전에 피해를 입는데
1회차밖에 돌지 않는 공격을 대파함이 흡수하면 그만큼 다른 야전 멤버가 피해를 덜 입고
대파함은 여신으로 부활해서 야전에서 100%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죠
제일 안 좋은 경우는 중파로 너덜너덜하게 보스전에 진입해서 주간전 시작하자마자 대파로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
의외로 어중간한 중파가 여신을 장비한 대파보다 훨씬 비효율적이라는 걸 느끼게 되실 겁니다...
마지막 2척은 구축함이 나올 수도 있지만 최종 페이즈에서는 확정적으로 경순 츠급 2척이 등장-
경순 츠급의 방공력은 상당해서 아군의 항공기들을 사정없이 갈아버립니다
그렇다고 다른 방법이 있는 게 아니니 물량으로 밀어부쳐야 하는데
일단 기지항공대를 2 곳 이곳으로 파견시킵니다
2식대정 1, 21형 내지는 52형 제로기(숙련)을 호위기로 1, 육상공격기 가운데 상위 기종으로 2편대 편성합시다
경순 츠급의 방공으로 손실을 많이 보지만 전함하희가 항공기에 추가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제대로 맞춘다면 전함하희를 항공전에서 중대파 내는 것도 가능-
여기까지 오느라 연료를 많이 소비해서 보급함을 편성하는 공략법도 있으나
제가 마지막까지 4항모를 고수한 이유는 항공 공격의 1차 타격력과 추가 공격력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항모 하나가 빠지면 그만큼 제공력도 줄어드니 보스전 직전의 항공전도 불안하고
함공의 공격 기회도 운에 따라 1~2회 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연료가 있건 없건 전함하희에게 맞는다면 항모들은 거의 추가 공격을 실시하지 못하니
개막 항공전에서 가장 최대의 데미지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항공전에서 제공권을 장악하고 경순 츠급만 어느 정도 처리가 된다면
항공지원도 생각 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 항공기에 의한 특뎀을 기대하고 보낸 것인데 화력만 충분하다면 지원함대는 사실 무엇을 보내도 괜찮지 않을까...
중요한 건 지원함대가 확실하게 자기 일을 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만 -ㅅ-;;
야전에서 확실한 한 방을 기함에게 먹이길 기대하는 것-
쭈욱 게이지를 깎으면서 느꼈지만 장거리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2 함대의 화력 자체는 그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주간전에 연료 피해가 더 큰 1 함대가 쉽게 박살이 나고, 2 함대도 피해가 누적되면서 쉽게 대파가 나는 통에
야전에 공격 가능한 함정 숫자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점...
그래서 차라리 앞선 야전방에서 아예 박살이 난 채로 들어와서 주간전에 여신 부활을 하는게 때로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대신 이 방법은 보강증설과 여신을 소모하기 때문에(주의 : 수리 요원은 부활해도 대파 상태이므로 전력이 되지 못함)
정말 최종 페이즈의 마지막 한 방을 기대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마지막 격파를 하는 시점에도 여신 사용을 한 것이 아니니 어디까지나 상황과 기회가 왔을 때에 신중하게 고려해주세요
최종 해역 클리어에는 이래저래 소모되는 자원량이 막대해서 먼저 충분한 양의 연료를 모아두는 일이 전제라 하겠습니다
연료 소모는 함대 규모 자체가 크기 때문에 난이도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니
원정은 연료 중심으로-
의외로 보크사이트의 소모는 연료만큼 크지 않는다는 게 의외라면 의외네요
4해역 공략 중인 제독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m(_ _)m
덧글
묘코 하구로 오오이 아부쿠마 후부키 아야나미
A-C-G-I-K-L-M-Q 갑니다.
추천루트는 못됩니다. 처음에 딱 한번 보스마스까지 갔지 이후 3판 내리 대파회항했습니다.
기동부대로 바꿔갔더니 한번의 대파회항없이 클리어했습니다.
제 편성은 야마토 2전에 4항모 편성이에요-
중간에 몇몇 이미지는 참고 자료이지 제 편성이 아님
전부 고속편성이면 G 고정인듯 합니다. 마야말고 아키츠시마 였을때는 F 포인트로 가더군요.
G 포인트는 항공전이라서 어차피 고통 받는건 마찬가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