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분에 현재 각 진수부의 주력 항모들과 신규 해외 항모의 밸런스가 어떻게 잡힐 것인지 기대되고 있는데
방대한 함재기 숫자로 제공권을 장악하는 카가를 위시한 1항전 계열과
장갑항모로서의 아이덴티티가 특징인 다이호,
그리고 그 가운데서 컨버트 개장으로 범용성을 높인 5항전이 지금의 항모 주력군이라고 하겠죠
...나름 정규 공모이지만 이래저래 제공력보다는 경제성이나 다른 특수 능력에 중심을 둔 운류형이나 추축국 항모는 뭐...
아무튼 카가와 다이호의 경우 애시당초 컨셉이 확실하게 잡혀있으니까 그러려니하는데
5항전의 경우 그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취향이 갈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제 카타펄트를 하나만 더 입수해서 2차 개장한 5항전을 두 팀으로 굴리는게 최적이라고 생각 중입니다만 -_-;;
운영진이 카타펄트를 더 뿌리고 있지 않으니 결국 2지선다가 되는데...

특히 다이호를 포함하여 3장갑항모 체제가 꽤 유효한 경우가 있으니...

매 월차 작전도 그렇지만 주간 임무인 북방해역 5회 승리 임무도 이곳에서 처리하는 편인데
이때 3 장갑항모가 상당히 쓸만합니다

대신 함대의 레벨은 어느 정도 높은 것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돌파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적이 약한 건 아니라서 레벨이 낮으면 약간 불안할 거 같네요

4슬롯에 숙련함재기정비원을 장착시켜줍시다
항공전-개막뇌격-다이호-5항전의 순서대로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운이 좋다면 2회 차순이 돌기 전에 대부분의 적들을 일소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총 4회의 전투가 이어지고 그동안 만나는 적들도 만만치 않아서 아무리 운이 좋아도 피해가 누적되기 마련인데
이 부분에서 장갑 항모로서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보스전에서 비행기를 한 번 더 날릴 수 있느냐 없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중파에서 공격이 막혀버리는 일반 항모보다는 장갑 항모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S 승리를 노리지만 못해도 보급함 2척은 잡아내야 본전을 찾거든요

두 번 정도 다녀오면 목적 달성이니 나머지 횟수는 다음 날을 위해서 남겨둡니다
가끔 운이 좋으면 보급함 5척 임무와 겹쳐져서 한 번만 다녀와도 남서제도 임무가 열리기도 하죠
전에는 4해역에서 보급함 구역에 빠지는 걸 기다렸었는데 이쪽이 훨씬 안정적으로 보급함을 잡아내서 루트를 바꿨습니다
3-5을 깨기 위해 5항전이 꼭 개2갑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나
보스전까지 함대 화력을 유지해야하는 걸 고려할 때에 일반 항모보다는 장갑 항모가 좀 더 편안한 거 같다는 의견입니다
아무튼 3잠3항이 3-5 주회하기 상당히 편리하다보니 예전처럼 북방해역 임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좋더군요
혹시 3-3에서 나침반 때문에 고통이 심하시다면 위 조합으로 3-5를 한 번 가보심이 어떨까요
덧글
1호기(반지 준) 쇼카쿠/즈이카쿠는 改二로...
2호기(반지 안 준) 쇼카쿠/즈이카쿠는 改二甲으로 운영하려고 눈치(?)만 보고 있죠.
갑판 좀 팔던가 하지... (즈이카쿠改 2호기는 2차 개장 못하고 손가락만 빠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