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승리 200% 경험치 버프에 더해 8티어 이상 함선 15% 할인 행사가 겹치면서
그동안 타기 귀찮아서 방치하고 있던 배들을 총동원하여 돌리느라 피곤했던 ;ㅁ;
꽤 여러척의 배를 새로 구입했지만 간신히 개발만 끝내고 구입하지 못한 것도 있네요 ㅠ.ㅜ

마침 할인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벤트 기간에 맞춰 구입했습니다
성격이 독특한 물건이다보니 풀업시키고 모듈까지 달아주느라 크레딧이 꽤 많이 들어갔는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티어업도 막힌 물건 천천히 돌리고 다른 쪽에 크레딧을 쓸 걸 그랬다는 생각을... orz
테섭에서도 구입해서 이것저것 시험해봤는데 아직까진 애매한 물건 같습니다...

레인저 타는게 정말정말 귀찮았는데 이번 부스트 기간에 약간 달려줬더니 티어업을 해버렸네요 -ㅂ-;;
저도 이제 013 렉싱돈(豚)의 대열에 합류(...)
013이 제공을 못 잡는 대신 화력이 엄청나서 승부와 상관없이 혼자서 10만딜 뽑으며 놀기에 좋더군요
이거 타고서 적 전투기 눈치보면서 비행기를 딴데로 돌렸다간 완전 망하는거고
적 전투기나 방공에 유의는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무시하고 들이박으면서 소모시켜야 아군에게 도움이 되던...
설령 깡통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적을 한 대라도 더 때려줘야 승률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주구장창 공격만 하고 싶을 때 딱 좋은 항공모함-

...하지만 구입까지만 해두고 모듈, 이큅 하나도 달아주지 못한 상태(...)
심지어 함장도 아직 재훈련 안 시켜놓...(...)
그도 그럴게 일단 배값이 천만이 넘어가고 달아줄 모듈과 이큅 비용도 거진 배값에 육박하는데다가
할인 기간 끝나기 전에 일단 다른 배부터 사둬야 할 거 같아서 완전히 뒤로 밀려있었기 때문에... -_-;;
일단 도색만 발라두고 관상용으로 쓰는 중...
정식 운용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거 같습니다

같은 9티어라 하더라도 이쪽은 전함이라고 가격이 1300만(...) ㅠ.ㅜ
그것도 할인해서 그렇지 정가로 구입하면 1500만이 넘습니다 ;ㅂ;
플레처 구입해두고 아무것도 못한 데에는 이거도 같이 사려니까 크레딧이 너무 모자라서...
그래도 할인 덕분에 각각 이큅 하나씩은 사줄 돈을 아낄 수 있었으니 뭐...
아 근데 함체도 비싸고 그냥 다 비싸... =_=;; 이거저거 다 합치면 결국 10티어 가격만큼 올라가는 느낌-
10티어는 이큅만 달면 모듈은 거의 살 일이 없는데!


볼티모어 역시 거의 개발이 끝나가지만 이부키도 못 사는 마당에 이 녀석 살 크레딧이 있을리 만무하니 좀 더 천천히 갈래요





독일 구축함도 Z-1 레베레히트 마스까지 개발은 끝났으나 앞서 언급한대로 다른 할인하는 배 구입하느라 여력이 없어서 방치...
7티어는 할인 구간도 아니어서 굳이 구입을 서두르지 않아도 될 거 같더군요
할인 이벤트 전에 마스를 보유했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어이


운영이 눈치가 빨라서 좋군요 =ㅁ=
덧.


근데 이 장면은 나중에 야마토로 올라가도 별로 다를 거 같진 않다...
덧글
2차대전 쌀국 하면 떠오르는 놈들이다 보니 애정도 가고, 10티는 어차피 코앞이니 언젠가 뽑겠지- 란 마음에
그냥 나태해 지더군요 ~_~ㅋㅋㅋ
근데 플래처는 막상 몰고나가면 10탑방에서 무력함만 느낍니다. ..특히 형님 기어링 만나면 뒤도 보지말고 도망가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