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칸코레] 운영진수부는 여동생 뒷바라지에 고생하는 해외 중순양함 자매의 1번함과,
발리섬앞바다해전이나 3차에 걸친 케호작전에서 활약한 구축함의 2차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봄 전까지는 실장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간만에 돌아온 2차 개장 안내인데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상당히 명확하게 다음 2차 개장 대상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2차 개장함도 슬슬 숫자가 많이 늘어나서 마냥 수수께끼로 만들어 던지기도 귀찮을테니(...)

따라서 누구를 키워야 하는가의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고
언제까지, 얼마나 키워야 하는가의 문제만 남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월~3월 안에 두 척 모두 2차 개장이 투입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17년 겨울 이벤트 이전에 한 척, 이후에 한 척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페이스를 앞당기면 두 척 모두 2월 중순에는 2차 개장이 실장될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보통 이벤트 직전에 역사적 관련함을 2차 개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음 이벤트는 차라 관련이거나 아라시오 관련일 확률이 있겠죠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일본군의 실제 작전이나 공방전 중심으로 이벤트를 짜고 있으니까
완전히 차라 중심의 해전은 나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고 아라시오 중심일 거 같으니...
발리섬 해전이나 케호 작전이 모티브가 될지도?


초반에 2차 개장이 투입된 기누가사를 제외하면
현재 2차 개장이 실장된 대부분의 중순양함은 약 70레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상외로 독일이나 개2갑을병과 같은 실질 3차 개장이 이루어진다면 좀 더 기준점이 올라가겠지만
차라의 경우 대략 75~80 정도면 충분히 2차 개장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순양함은 자체 화력도 어느 정도 있고 쓰일 곳도 많으니까 육성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다만 개장설계도를 요구할 것인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데
요즘 거의 설계도 쓸 일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수해 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한 한정 드랍이었던 차라에 2차 개장이 생긴다는 것은 통상 해역 드랍이나 대형함건조로 풀릴 수도 있다는 의미이니
여러가지로 좋은 소식이라 하겠습니다

아사시오형 구축함은 생각보다 2차 개장 확률이 높은 편이라 이미 3척이나 2차 개장이 되어 있는데



최저 70레벨에 2차 개장을 하고 85~88레벨에 컨버트될 것이고
오오시오처럼 단순 2차 개장이라면 비교적 낮은 레벨에 개장설계도를 쓰고 적당한 레어 장비를 가져오는 식이겠죠
방식이 어쨌든 요즘 구축함 2차 개장의 트렌드는 대발동정 탑재 능력이니 아라시오도 그러할 것 같습니다

다음 이벤트에 이 내용이 어떻게든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나오면 꼭 그걸 활용해줘야 뭔가 이득이 있는 해역이 등장한단 말이죠


기관의 속도 시너지는 소나/폭뢰처럼 터빈 필수에 캔을 조합하는 방식인지라 최저 2 슬롯을 잡아먹어서
대형함종의 주간 탄착 사격과 소형함의 야간 연격/컷인은 보강 증설이 없다면 쓸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터빈을 적정 수준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필수로 1개씩은 들어가야하니)
실질 전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강 증설이 사실상 불가결한 상태이니 지금 갖고 있는 것은 아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장비 자리는 없는데 확보해야 할 물건들은 점점 늘어나니 힘들구먼요 -ㅅ-;;

주포 만들면서 같이 만들어야 하나...
근데 이벤트는 한 달 정도 남았으니 자원도 모아야 하는데 언제 터빈 만들고 자원 모은담 =_=;;
덧글
그래도 아라시오 2차 개장은 나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