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요 며칠 달리면서 느낀 점들 by 에코노미

제조하면서 5성이 안 나와서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슬슬 제조보다도 제대 육성을 먼저 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동안 갖고 있던 의문이 '왜 다들 주력 제대가 하나 혹은 둘 정도로 제한될까?'였는데 

초반에는 각 지역 훈장을 전부 모으려다보니 자연스럽게 운용하는 제대가 늘어났었습니다 

아무래도 제대 숫자가 많아야 땅따먹기에 유리하니 말이죠 

문제는 후반 지역으로 가면서 만나는 상대가 기하급수적으로 강력해지는데 

턴이 지나면서 증원으로 나오거나 랜덤 마스에서 전투 조우를 할 때 만나는 적들의 스펙은 한 술 더 뜹니다

고만고만한 제대들은 여럿이 있어도 이런 적 하나를 상대하기 버겁다보니 작전 실패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능력은 달라도 입은 똑같아서 숫자가 늘어나니까 전투 한 번에 날아가는 보급품도 엄청나더군요 

지원제대는 화력은 강하지만 발이 느려서 그 사이에 자군들로 버티기를 해야 하는데 그게 점점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열심히 레벨을 올리는데 여기서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이 게임은 레벨이 오르면 능력치 상한이 오르는 구조라서 

매번 레벨업 때마다 따로 강화를 해줘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가 그야말로 밑빠진 독이더군요 

제조, 드랍, 자율전투 보상 등으로 2성급이 모이는 족족 강화에 쓰고 있는데도 도저히 수요를 감당 못하겠습니다 

이게 재료 모으겠다고 전투를 뛰면 그걸로 레벨이 오른 애들이 또 생기니까 완전 무한 반복... 

지금 한 팀도 거둬먹이기 힘들다보니 그동안 만들어둔 3, 4번째 제대들은 거진 방치 상태;; 

초반에는 따로 강화해주지 않아도 링크빨로 버티기가 가능했지만 본격적으로 40레벨대 적들을 상대하니까 한계가 왔습니다

이 게임은 3링크 직후부터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는 느낌-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레벨링 장소들을 가보니까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더군요

일단 투입하는 전력이 최소한이고 - 사용하는 보급품이 최소한

적절한 전력을 지닌 적들이 등장하고 - 전투 후 정비 비용, 시간이 적음

나름 준수한 경험치와 강화 재료로 쓸 수 있는 드랍품들 - 전투의 목적과 보상 확보

필요로 하는 것과 보상으로 얻는 것의 밸런스가 좋다보니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확실하게 알게 된 사실은 사람들은 제대를 당장 '안' 키우는게 아니고 '못' 키우는 거였다는 사실 ㅋㅋㅋ

칸무스는 근개수 MAX 한 번만 맞춰주면 거의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실제로 MAX 수치까지 들어가는 재료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여기 인형들은 하나같이 블랙홀이여 블랙홀;; 하나 MAX로 맞추기도 왜 이리 힘듬;;

기껏 MAX 수치에 근접하게 만들어놓으면 그새 레벨업하면서 또 능력치가 올라가 ㅋㅋㅋ 으아아아아 ㅋㅋㅋ

근데 이런 능력치 상승, 강화가 핵심이다보니 딱히 방법도 없고 그저 노가다 뿐입니다...

어째 애들 레벨 올리기가 참 쉽다(초반에는 확실히 쉬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쉽기는 개뿔 사방에서 밥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는 지금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 -ㅂ-

이 게임은 레벨 = 능력치가 아니라는 점이 초반에 간과하기 쉬운 함정 같네요 

레벨도 레벨이지만 진짜 강화 재료를 어마어마하게 퍼먹여야하니까 

기왕이면 좀 더 쓸만한 애를 골라서 키우자!로 자연스럽게 귀결되는 듯-



이 와중에 여름이 가기전에 수영복을 선물할 애들까지 뽑으려다보니 더 끔찍한 상황 ㅋㅋ 

레벨링할 자원도 없는데 제조까지 하려니까 매일 꼴깍거리고 있습니다

무능한 시키칸을 살-



나도 해변을 수영복으로 도배하고 싶은데! 

와짜응도 95도 수오미도 안 나와서 슬픕니다... 





덧글

  • 제드 2017/07/24 19:24 # 답글

    링크하고 강화하고 스킬렙업하고 장비붙이고...
  • 이젤론 2017/07/24 19:27 # 답글

    링크도 하고 강화재료도 먹이고 갈아서 코어도 수급하고 장비도 뽑아야하고 파밍도 해야하고 끄아아아아!!
  • 모리유 2017/07/24 20:13 # 답글

    그래도 꾸준히 1-2돌리고 렙좀 올리고 부제대들 키우기 시작하면 갑자기 강화재료가 남아돌기 시작하는 순간이 오지요 병영이 터져나가요 ;-;
  • 하냥 2017/07/24 20:15 # 답글

    고스펙 친구제대를 최대한 쓰는게 포인트 같더군요.
    사실 컨텐츠 자체는 깡꼬레 랭작 페이스로 하니깐 금방 고갈되더군요.. 자원이 너무 잘 쌓이고 거지런 효율이 압도적이라;
    7월 랭보 버리고 소전 보름동안해서 1제대 5링 2제대 4링 완성됐습니다.
  • 제노 2017/07/24 21:00 # 답글

    평균 70랩 넘어가면 재료 남아납니다.그땐 오히려 레벨이 안올라서 창고가 모자르죠
  • 보라색맛 2017/07/24 21:33 # 답글

    김치국 토끼공듀식으로 한 제대만 레벨링, 강화, 스킬훈련 전부 몰아서 빠르게 5링 찍고
    그 5링 제대를 기반으로 고급경험특훈과 거지런으로 다시 빠르게 또 한 제대 키울 수는 있지만
    게임은 재밌게 즐기면서 해야되니까요;;
    그것보다는 최애캐와 컨셉에 흥미를 가지고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런 이유로 읍읍이들 성대 추가가 시급합니다!!(...)
  • 알트아이젠 2017/07/24 21:36 # 답글

    으, 95식과 수오미를 뽑고 싶은데...그전에 수오미 수영복 스킨을 뽑을 수 있을지나 모르겠군요.
  • 레이오트 2017/07/24 22:05 # 답글

    전 한 일주일은 강화해야한다는 것을 모르고 했어요...
  • Avarest 2017/07/24 22:28 # 답글

    시작하신지 며칠 안되신것 같은데 으아아아 고통받는다
  • 에코노미 2017/07/24 22:37 #

    ...제가 님 전대 스펙을 잘 알고 있는데 말이죠...
  • 레이오트 2017/07/24 23:35 # 답글

    다른것보다 코어 좀 많이 줬으면 좋겠습니다.
  • 은이 2017/07/25 09:09 # 답글

    전 낮에는 2-3시간짜리 군수지원만 주구장창 돌리고, 중간중간에 한바퀴 돌고 수리나 보내고..
    출근, 퇴근때 살짝 굴리고 제조는 시간가는대로 방치하고 있군요. 그러니 그럭저럭 자원도 있고 가끔 뽑히고..멍..
    물론 그렇게 루즈하게 굴리니 수영복은 엄두도 못 내고 있지만요 orz

    근데 아무래도 에코노미 님도 물욕센서에 걸려서 고통! 받으시는 듯.. o<-<... 마음을 비워야합니다..멍..
  • 곰돌군 2017/07/25 14:05 # 답글

    무능한데 지갑은 두꺼운 시키칸이다!
  • 에코노미 2017/07/25 14:24 #

    으아니 느닷없는 팩폭이 블로그를 덮친다!
  • 고드재현스 2017/07/25 18:55 # 답글

    본체는 있는데 스킨을 못 먹었습니다. 파던 건슈팅 하나 전일기록 찍어서 보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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