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랍율이 나쁘지 않다고 그래서 금새 끝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의외로 복병이었네요 -_-;;
이벤트 완주보다 파밍에서 더 애를 먹게 될 줄이야;;


최종 패턴이 아니라 들어가기만 하면 거진 A 승리를 따내지만(가끔 탈탈 털리기도)
...들어가는 길이 너무 괴롭습니다 -ㅅ-
첫 마스와 보스 직전의 항공전은 그야말로 운빨이고
두 번째의 잠수함은 선제 대잠 장비를 준비해도 보스전 화력 문제 때문에 절반밖에 대처가 불가능하고
세 번째의 뇌순과 구축나급들은 진형을 잘못 뽑으면 거의 확실하게 대파가 나고
네 번째의 공모누급들은 회피와 명중이 너무 높아서 공격을 차단하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덕분에 파밍에 들어간 시간과 자원은 물론이요
실제 공략에 들어간 것보다 더 많은 여신을 소모하면서 작업을 해야했기에 현금도 들어간 -_-;;
거기에 힘들게 S 승리를 뽑았더니 강구트가 나오는 상황을 몇 번 구경하다보니 멘탈도 깎여나가고
이벤트 내내 평온한 분위기였는데 타슈켄트 파밍하면서 정말 칸코레는 여전히 변한게 없다는 사실도 절실히 깨달았죠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복기는... 나름 할 말이 없는 건 아닌데 어차피 1기도 끝난 마당이고
이벤트 기간도 막판인데다가 현재로선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도 귀찮으니 패스-
다나카스는 오래 살 거야...
덧글
레벨1 아이오와 도!?
전 E-8 진수부 자원 모두 불살랐지만..
끝내 안오던..아와 와 사라인데..ㅠㅠ